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서 동메달…3회 연속 포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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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정승기(관동대)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차 54초11, 2차 54초29를 기록해 합계 1분48초40의 성적으로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정승기와 김지수는 오는 18일 한국으로 입국, 잠시 숨을 고른 뒤 2023년 1월6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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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정승기(관동대)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차 54초11, 2차 54초29를 기록해 합계 1분48초40의 성적으로 최종 순위 3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3회 연속 포디움을 밟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1위는 1분48초16으로 레이스를 끝낸 맷 웨스턴(영국), 2위는 1분48초32의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의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8초76으로 7위에 자리했다.
정승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도 포디움에 설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경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트가 조금 아쉬웠으나, 시즌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이후 유럽 월드컵 대회에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스타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기와 김지수는 오는 18일 한국으로 입국, 잠시 숨을 고른 뒤 2023년 1월6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나선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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