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설주의보 대응 제설 1단계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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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오전 7시를 기해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강화군을 제외한 9개군·구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비상근무 중이나, 특보과 풀리면서 대응단계도 해제된다"며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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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오전 7시를 기해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강화군을 제외한 9개군·구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구 직원 1000여 명을 동원하고, 장비 176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 인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후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가, 이날 오전 4시부터 서해5도를 비롯해 강화를 제외한 인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다시 대응 1단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날 오전 10시 서해5도와 옹진을 제외하고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대응 단계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지역 적설은 연수구 7.0, 백령 7.1, 중구 4.9, 부평구 4.0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비상근무 중이나, 특보과 풀리면서 대응단계도 해제된다"며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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