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3골 폭발' 각포, '김민재처럼' 맨유-레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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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PSV아인트호벤)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다.
유로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각포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각포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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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코디 각포(PSV아인트호벤)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다.
유로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각포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각포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각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크게 각광 받았다. 이번 대회 4경기서 3골을 뽑아냈고 네덜란드의 8강행을 이끌었다.
비록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서 탈락했지만 각포는 가장 인상저인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안토니가 있지만 각포 영입에 더욱 적극적이다. 호날두의 이탈로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추가 영입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포가 월드컵서 활약하자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유로스포츠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 각포 영입을 노릴 것"이라며 "아인트호벤은 기록적인 이적료를 요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각포는 세계 무대에서 능력을 보여줬다. 새로운 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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