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허준호, 영혼 마을 아이들 앞 눈물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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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가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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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허준호가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극 중 허준호는 김욱(고수 분)과 영혼 보는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장판석’으로 분한다. 장판석은 극적으로 딸의 유골을 찾았지만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씽2’ 측이 12월 17일 공개한 스틸에는 장판석이 붉어진 눈시울로 아이들과 마주하고 있다. 깊은 슬픔이 밀려온 듯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차오른 장판석의 두 눈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더욱이 장판석은 무릎을 꿇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있는데, 두 아이의 손을 꼭 붙잡은 그의 손길에서 간절함이 느껴진다.
이는 영혼 마을 3공단에서 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장판석의 모습. 특히 이어진 스틸 속 장판석은 신비로운 보호수를 어루만지고 있는데, 보호수를 올려다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그의 표정에서 딸을 그리워하는 부정이 느껴져 가슴을 시큰하게 만든다. 나아가 장판석이 딸의 이야기를 들은 후 보호수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신비로운 보호수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미씽2’ 제작진은 “장판석은 영혼 마을 3공단에서 자신을 ‘현지 아빠’라고 부르는 주민들을 통해 딸 현지의 발자취와 마주하게 된다. 시즌1에서 풀리지 않았던 장판석 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풀릴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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