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기,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서 동메달 획득

문성대 기자 2022. 12.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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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기(가톨릭관동대)가 2022~2023시즌 IBSF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승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3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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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회 연속 포디움에 올라

[파크시티=AP/뉴시스] 정승기가 1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22-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스켈레톤 남자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승기는 1차(48초18), 2차(48초25) 시기 합계 1분36초43으로 1차 대회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12.0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정승기(가톨릭관동대)가 2022~2023시즌 IBSF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승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3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정승기는 1차 시기에서 54초 11(스타트 4초 87), 2차 시기 54초 29(스타트 4초 86)를 기록, 합계 1분 48초 40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분 48초 16을 기록한 맷 웨스턴(영국)이, 2위는 1분 48초 32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가 차지했다.

정승기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디움에 설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힌 후 "경기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트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시즌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이후 유럽 월드컵 대회에서는 스타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승기는 2023년 1월6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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