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세며든다, 박혁권
안병길 기자 2022. 12. 17. 10:06
‘재벌집’의 인기에 한몫을 톡톡히 하는 남자가 있다.
배우 박혁권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릭시키고 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연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준(송중기 분)의 든든한 조력자인 오세현 역의 박혁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에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짚어보았다.
진도준을 부르는 애칭 ‘동포 청년’
오세현은 진도준을 ‘동포 청년’이라고 부른다. 이는 첫 만남부터 이어진 애칭으로 그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오세현의 현재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을 만큼 톤과 억양의 차이를 줌으로써 다양성을 더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화제가 되며 ‘이제 동포청년 안 부르면 허전하다’, ‘나도 모르게 세며들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의 또 하나의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냉철한 투자 분석 ‘YES or NO’
투자 전문가인 오세현은 기업 투자에 있어 항상 냉정한 태도를 보인다. 영화 타이태닉 투자부터 아진 자동차 인수까지 어떠한 결정을 할 때마다 이익과 손해를 ‘YES or NO’로 말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이러한 인물의 남다른 감각을 박혁권의 탄탄한 연기와 센스로 더욱 돋보이게 했다.
조력의 아이콘
진도준의 파트너로서 그가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해결해 주는 오세현을 박혁권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단 있는 태도로 살리며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적재적소에 극의 환기를 시켜주는 활력소 같은 면모로 존재감을 견고히 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면면들로 세며들게 만들고 있는 박혁권의 활약은 오늘 오후 10시 30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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