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 화재로 70대 사망…딸은 의식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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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지하에 살던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이 가운데 70대 어머니는 숨졌다.
17일 부천소사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A(70대·여)씨와 그의 딸 B(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어머니 A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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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지하에 살던 모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이 가운데 70대 어머니는 숨졌다.
17일 부천소사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A(70대·여)씨와 그의 딸 B(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어머니 A씨는 끝내 숨졌다. 딸인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딸과 함께 지하층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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