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유지…누적 65만명

이승구 2022. 12.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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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누적관객수 65만명을 넘기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개봉했으며, 공개와 동시에 국내 영화 '올빼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이틀 연속 자리를 지키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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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2위는 국내 영화 ‘올빼미’…관객 3만3683명 모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누적관객수 65만명을 넘기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영화는 192분 24초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도 우리나라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 2806개 스크린에서 9921회 상영하며 29만148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65만1489명을 모았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개봉했으며, 공개와 동시에 국내 영화 ‘올빼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이틀 연속 자리를 지키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13년 만의 후속편이다. 

이 영화는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또한 전작의 주역 배우들인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클리프 커티스, 조엘 데이비드 무어, 케이트 윈슬렛 등 유명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올빼미’는 3만368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1만7910명이다. 1만5324명이 관람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누적관객수 24만5339명을 기록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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