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경복궁·김지한 남대문’ 팬들에게 다가가는 우리카드, X-MAS 이벤트가 기다린다

2022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카드가 2022-23시즌에 준비한 ‘팬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과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가 있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의 마케팅 포인트는 ‘안되던 것을 되게’ 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팬들에게 즐거운 관람환경과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에 있다.

부족했던 F&B의 보완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선수와의 스킨십 팬 서비스, 정교한 FAN DATA 분석 기반의 상품과 이벤트 등 우리카드가 준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가 있다. 유니폼이다. 2022년 우리카드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 ‘크리스마스 인 서울’은 우리카드와 연고지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유니폼 전면에 배치된 ‘서울(SEOUL)’ 은 우리카드가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프로배구단임을 강조하고, 서울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 와‘숭례문’을 배경으로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이미지를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선수 이름이 등에 마킹되는 대신 서울의 주요명소러가 마킹되어 17일 홈경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나경복은 경복궁, 황승빈은 서울숲, 오재성은 북악스카이웨이, 김영준은 어린이대공원, 송희채는 봉은사, 정성규는 석촌호수, 이상현은 청계천, 박준혁은 명동, 김동민은 북촌한옥마을, 김지한은 남대문이다.

두 번째, 우리카드만의 정교한 FAN DATA 분석 기반 멤버십 상품개발이다.

주차가 불편한 장충체육관에서 주차권을 제공하고, 선수들과 경기 상황이 가장 잘 보이는 1층 코트에 있는 테이블석을 시즌 내내 제공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개발된 시즌권 형태의 상품이다.

프로배구 최초 2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멤버십은 출시 직후 4개 한정 판매분이 매진되었으며, 선예매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BASIC 멤버십 상품 또한 크리스마스 에디션까지 총 500개가 팔려 남자부 중 1위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리고 장충체육관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세트가 있다. 장충체육관을 방문한 관중들의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먹거리에 있다. 우리카드는 2층 카페 니커피와 협업하여 간판스타 나경복 메뉴를 출시했다. 10,900원 가격에 아메리카노 2잔과 입장권 할인 3천원 쿠폰, 나경복 포토카드 또는 도드람 스파이크 육포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매월 새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하고 있으며, 12월 홈경기부터 경기별 한정으로 나경복 친필 사인 포토카드 10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BOX석은 평소 수요가 많지 않았던 좌석별 양쪽 끝 구역을 BOX 테이블을 덮어 만든 좌석이다. 구역별 선수 스페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김지한, 황승빈 BOX석은 현재 매 경기 60%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던 좌석이 매진되고 있으며, 높은 인기로 인해 좌석 수를 추가로 늘려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3-6-9회 착석 시 마다 제공되는 친필싸인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재방문율 또한 늘어나고 있다.

2라운드부터 센터석 양쪽 끝 구역에도 나경복 BOX석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경기 진행 상황과 연계된 재미요소가 좌석과 결합되어 응원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 승리 시 나경복과의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나경복의 서브에이스 1회시 도드람 스파이크 육포를, 2회시 입장권 할인권 2천원권, 3회시 나경복의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경기일 경기장 입구에선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관중들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인터뷰와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약속하고 해당 관중에게 선수 입장시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장내 아나운서 MC이슈가 관람석을 돌며 Welcome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열정적인 팬들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승리 시에는 퇴근길에 오르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내 아나운서 MC이슈가 팬들의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받아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 스킨십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진정으로 팬들이 원하는 것들을 채워주기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스타 선수들과의 스킨십 이벤트와 정교한 FAN DATA 분석 기반의 마케팅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구팬들을 모으기 위한 우리카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