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사고 잇따라… 서해안·서울양양 일부 구간 정체

조승예 기자 2022. 12.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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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뒤 전국적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주말 고속도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에서 신갈분기점 방향 6㎞, 임장부근에서 천안휴게소 부근 29㎞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으로는 동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산곡분기점 부근 3㎞,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2㎞ 구간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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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눈이 내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차량이 제설제를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폭설이 내린 뒤 전국적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주말 고속도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에서 신갈분기점 방향 6㎞, 임장부근에서 천안휴게소 부근 29㎞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신탄진에서 신탄진부근 3㎞, 기흥에서 수원부근 5㎞, 양재부근에서 반포 6㎞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송악 부근 1개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 중이다. 금천 부근 1㎞, 순산터널 부근 1㎞, 팔당분기점 부근에서 화성휴게소 부근 2㎞, 당진분기점 부근에서 당진분기점 2㎞, 서산 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오창분기점 부근 갓길에서 승합차 사고 처리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양양분기점 부근 진출로 갓길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 중이다. 화도 부근에서 화도까지 2㎞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해미부근 갓길에서 승용차 고장 처리 중이다. 일직분기점에서 금천 방향 4㎞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으로는 동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산곡분기점 부근 3㎞,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2㎞ 구간이 막힌다. 진천터널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2차로는 긴급 노면 보수 이동 작업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울~목포 4시간22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5분 ▲목포~서울 3시간58분이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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