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레까지 최대 25cm 이상 눈.. 영하권 안팎 추위도 이어져

허현호 2022. 12.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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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은 오늘 영하권 안팎의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서해안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고창 상하 2cm, 군산 말도 1.3cm, 군산 선유도 1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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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라북도 지역은 오늘 영하권 안팎의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서해안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고창 상하 2cm, 군산 말도 1.3cm, 군산 선유도 1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눈이 집중되면서 전북 서해안 지역과 정읍, 순창 지역에는 모레 오전까지 5~15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거나 5~1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정읍과 순창을 제외한 전북 내륙 지역은 오늘 저녁까지 3~10cm의 눈 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에서 영하 8.9도까지 떨어졌고, 장수 영하 8.8도, 군산 영하 4.9도, 전주 영하 4.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분포를 보일 예정인데, 내일 아침도 최저 영하 1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모레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군산과 김제 등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 9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체감 온도는 3~4도 가량 더 낮아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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