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결승 출전 이상 없다..."부상 호들갑 떨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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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5, PSG)의 '라스트 댄스'를 결승 무대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메시가 허벅지 부상으로 프랑스와의 결승전 진출이 힘들 수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큰 이슈가 됐다.
그러나 메시의 부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결승전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적인 뉴스가 잇따라 나와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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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메시가 허벅지 부상으로 프랑스와의 결승전 진출이 힘들 수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큰 이슈가 됐다.
복수의 해외 매체 등은 "메시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고 크로아티아와 4강전에서 허벅지를 매만진 점 등을 들어 허벅지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결승전에 못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기까지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각국 매체들도 인용, 보도하면서 메시의 화려한 대관식을 보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메시의 부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결승전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적인 뉴스가 잇따라 나와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커트 오프사이드'가 16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프랑스와 결승전 출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메시는 크로아티아전에서 허벅지를 만졌지만 이후에도 활발하게 움직였고 모든 것이 괜찮아 보였다"라고 진단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식을 알리는 '올 어바웃 아르헨티나'도' 소셜 미디어를 인용, "크로아티아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다른 선수들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실내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메시를 포함해 니콜라 오타멘디, 훌리안 알바레스 등 크로아티아전 선발 선수들이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메시가 부상으로 드러누운 게 아니라 동료들과 실내에서 회복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메시는 프랑스와 결승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슈퍼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6경기에 선발로 나서 4번이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메시는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와 득점왕, MVP 등을 놓고 프랑스의 특급 골잡이 음바페와 격돌한다.
메시가 부상우려를 잠재우고 화려한 대관식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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