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로나 확진자 6만6930명, 15주만에 토요일 '최다'

최우영 기자 2022. 12.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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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신규 확진자가 6만69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만명대 확진자가 이틀째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6만6953명)보다 23명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이달 10일(6만2738명)보다는 4192명(6.7%)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만55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812만94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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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전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신규 확진자가 6만69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만명대 확진자가 이틀째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6만6953명)보다 23명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이달 10일(6만2738명)보다는 4192명(6.7%) 늘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7만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전날보다 3명이 늘었고, 해외유입자는 26명이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만55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812만9431명이다.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은 54.5%다.

신규 사망자는 5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1353명, 치명률은 0.11%다. 이날 신규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52명(94.5%)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4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줄어 468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64명이다. 이와 함께 신규 입원환자도 9명이 늘어 213명으로 집계됐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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