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걸그룹 '유.원.미', 정식 활동 가나요? '비주얼 센터들' 뭉쳤으니 단숨에 '1백만 팬클럽' 결성 될 듯

이정혁 2022. 12.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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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비주얼 걸그룹 '유.원.미'의 탄생에 팬들은 "프로젝트 그룹이라도 다시 무대를 보고 싶다. 정식 활동을 하게 해달라"는 응원이 빗발쳤다.

이중 유진이 실제 했던 것과 똑같은 반짝이는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장원영은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러브(Love)' 무대를 깜찍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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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식 활동 해주세요!

최강 비주얼 걸그룹 '유.원.미'의 탄생에 팬들은 "프로젝트 그룹이라도 다시 무대를 보고 싶다. 정식 활동을 하게 해달라"는 응원이 빗발쳤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KBS 가요대축제:Y2K'(이하 '2022 KBS 가요대축제')가 MC 김신영, 아이브 장원영, 나인우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Y2K'라는 주제로 꾸며진 '2022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세기말 감성의 무대로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특히 ITZY(있지) 유나, 아이브 장원영, (여자)아이들 미연으로 구성된 '유.원.미'는 '그때 그 시절 퀸들의 곡'을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 걸그룹에서 비주얼 센터라해도 과언이 아닐 이들의 화려한 만남에 팬들은 황호성을 질렀다.

이중 유진이 실제 했던 것과 똑같은 반짝이는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장원영은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러브(Love)' 무대를 깜찍하게 소화해냈다.

미연은 반다나를 착용하고 크롭톱에 부츠컷 청바지의 복고풍 패션으로 엄정화의 '페스티벌(Festival)'을 소화했다.

유나는 엄청난 허리 라인으로 로우라이즈 패션을 멋들어지게 소화했다. 핑크색 체크 크롭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유나는 2008년의 이효리를 소환, '유고걸(U-Go-Girl)' 무대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르세라핌 채원과 엔믹스 해원이 뭉친 VJ '투원즈'와 엔믹스 설윤, 르세라핌 은채, 뉴진스 민지 혜인, 아이브 이서가 뭉친 '아키즈'(아기루키즈), (여자)아이들 우기, 아이브 리즈, 스테이씨 윤이 함께한 'Y2K 걸스' 등의 무대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22 KBS 가요대축제'에는 보아, 코요태, 김우석,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펜타곤,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최예나, 원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등이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캡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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