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명품 라인업 뜬다

안병길 기자 2022. 12.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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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 라인업. 소속사 제공



“새해 안방극장 든든한 베테랑들이 몰려온다”

‘법쩐’의 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베테랑 라인업’을 완성했다.

내년 1월 6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이 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불의한 권력 앞에서 침묵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뜨겁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이 짜릿한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법쩐’의 ‘명품 배우 군단’이 남다른 위용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까지, 총 6인의 배우들이 차근차근 쌓아 올린 그간의 연기 공력을 아낌없이 발휘, 각자가 맡은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를 200%로 소화하며 작품의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먼저 김홍파는 기업 사채 시장의 큰 손으로 ‘탐욕의 카르텔’을 구축한 지하 경제의 대부, 명인주 회장 역을 맡았다. 명회장은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인 황기석(박훈)의 장인이기도 한 인물로, 자신과의 머니게임에서 유일하게 승률을 올렸던 은용(이선균)과 또 한 번 모든 것을 내건 ‘쩐쟁’을 시작한다. 독보적인 연기 색채로 정평 난 김홍파는 ‘법쩐’을 통해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중심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숙은 벤처기업 블루넷 대표이자 박준경(문채원)의 어머니 윤혜린 역으로, 뜻하지 않은 음모의 희생양이 돼 사건 전개를 밀고 당기는 핵심 역할로 활약한다. 이기영은 전 서울 지검장이자 명회장 최측근인 오창현 대표 역으로 출연, 악의 카르텔과 결탁한 빌런이 돼 쫀쫀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또 서정연은 은용의 친누나이자 장태춘(강유석)의 엄마인 은지희 역으로 나서, 개성 강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안긴다.

김혜화는 로비스트 출신으로 은용이 운영하는 사모펀드 대표인 홍한나 역으로 등장, 은둔형 투자자인 은용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극에 텐션을 부여한다. 끝으로 최덕문은 특수부 출신인 베테랑 수사관 남상일 계장 역으로 출격해 장태춘과 콤비로 활약하는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개성파 배우인 두 사람이 ‘법쩐’을 통해 또 어떤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까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드라마 곳곳을 빈틈없이 채워낼 것”이라고 자신하며 “주연 라인업 못지않게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명품 군단’의 믿음직한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는 2023년 1월 6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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