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영탁이 딱이야, 쌀 1733kg 기부”

2022. 12.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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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쌀 1733kg을 기부했다.

17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영탁이딱이야'는 지난달 18일 성료된 'TAK SHOW 서울 앵콜콘서트' 축하 쌀화환을 사랑의열매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올해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을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220kg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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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카페, 서울 앵콜콘서트 축하 쌀화환
누적성금 2억 1837만원..나눔리더스 최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쌀 1733kg을 기부했다.

17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영탁이딱이야’는 지난달 18일 성료된 ‘TAK SHOW 서울 앵콜콘서트’ 축하 쌀화환을 사랑의열매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가수 영탁 [사랑의열매 제공]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5001만 원, 올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는 7361만 원을 릴레이로 모아 각각 캠페인 팬덤기부 1호로 나눔에 동참했다.

올해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을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22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영탁이딱이야’가 2년간 기부한 누적 성금은 현물 포함 약 2억 1837만원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중 누적성금 최고액을 달성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은 동호회‧향우회‧팬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1,0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3년 내 기부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영탁이딱이야’ 팬카페 회원은 “팬카페 기부를 통해 가수 영탁의 선한영향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1월에 있을 영탁의 미국 투어 공연의 성공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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