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6930명…토요일 기준 15주만에 최다(종합)

조민정 2022. 12. 17.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에도 6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930명 늘어 누적 2천812만9천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천319명→2만5천667명→8만6천852명→8만4천571명→7만154명→6만6천953명→6만6천930명으로, 일평균 6만5천64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주전보다 4192명 늘어…위중증 468명·사망 55명
최강 한파 몰아친 선별진료소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에도 6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930명 늘어 누적 2천812만9천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천953명)보다 23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2천738명)과 비교하면 4천192명이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3일(5만2천851명)에 비하면 1만4천79명 많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7만9천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천319명→2만5천667명→8만6천852명→8만4천571명→7만154명→6만6천953명→6만6천930명으로, 일평균 6만5천64명이다.

방역 당국은 BN.1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다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전날(82명)보다 26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천87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천28명, 서울 1만2천404명, 경남 4천304명, 부산 4천229명, 인천 4천53명, 대구 3천78명, 충남 2천822명, 경북 2천793명, 전남 2천315명, 전북 2천243명, 충북 2천177명, 광주 2천105명, 대전 1천941명, 강원 1천811명, 울산 1천404명, 제주 600명, 세종 598명, 검역 2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74명)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거의 한달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5명으로 직전일(66명)보다 11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353명, 치명률은 0.11%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