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18도' 최강 한파 몰아친다…제주 산지 50㎝ 눈폭탄도

이비슬 기자 2022. 12.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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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며 최강 한파가 몰아치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다.

오전까지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린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5~15cm △전라 서해안(25㎝ 이상) △제주도 산지(50㎝ 이상) △전북 동부, 충남권 내륙(3~10㎝) △인천, 경기 남부, 충북, 경상권 서부 내륙(1~5㎝)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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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13도·부산 -6도…강원·남부 '강풍주의'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서울 종로구 덕수궁 일대가 눈에 덮여 하얗게 변해 있다. 2022.1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일요일인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며 최강 한파가 몰아치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1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이 전날보다 3~6도가량 더 떨어진다고 1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4도, 낮 최고 기온은 -8~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6도 △제주 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오전까지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린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5~15cm △전라 서해안(25㎝ 이상) △제주도 산지(50㎝ 이상) △전북 동부, 충남권 내륙(3~10㎝) △인천, 경기 남부, 충북, 경상권 서부 내륙(1~5㎝)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

강원 산지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 시속 7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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