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6930명…토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다

김세정 2022. 12.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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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요일인 오늘(17일)도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930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천319명→2만5천667명→8만6천852명→8만4천571명→7만154명→6만6천953명→6만6천930명으로, 일평균 6만5천6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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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요일인 오늘(17일)도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930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 토요일인 지난 10일 6만2738명과 비교하면 4천192명이 늘었고, 2주일 전인 토요일인 지난 3일5만 2천851명에 비하면 1만4천79명 많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 7만9천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천319명→2만5천667명→8만6천852명→8만4천571명→7만154명→6만6천953명→6만6천930명으로, 일평균 6만5천6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어제보다 26명 적습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천87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어제보다 6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거의 한 달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5명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BN.1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다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의 규모와 기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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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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