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새빛문화숲에서 한강공원 바로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옹벽으로 막혔던 망원한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옛 당인리발전소)이 보행로와 승강기로 연결됐다.
권혁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시설과장은 "이번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문화숲 연결로 신설을 통해 누구나 한강공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즐거운 휴식과 여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옹벽으로 막혔던 망원한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옛 당인리발전소)이 보행로와 승강기로 연결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7일 ‘한강공원~당인리발전소 승강기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보행로는 폭 3m에 길이 17m, 승강기는 21인승이다.
망원한강공원 산책로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상부 공원인 마포새빛문화숲은 인접해있지만, 별도의 연결로가 없어 두 공원에 오가기 위해서는 약 700m, 도보로 15~20분을 우회해야 했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당초 두 공원은 경사로로 연결될 예정이었으나, 설계과정에서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로와 승강기를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문화숲 간 연결로 신설로 마포 생활권 시민은 물론, 합정역과 상수역 등을 이용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축이 마련됐다.
한강사업본부는 승강기와 보행로 시설물은 한강의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한강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변부에 나무와 꽃을 심고, 이용객 쉼터 및 운동 공간을 조성해 편안한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권혁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시설과장은 “이번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문화숲 연결로 신설을 통해 누구나 한강공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즐거운 휴식과 여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 여전사 네이티리役 실제 모델 있다”
- “아내와 통화 중” 사랑꾼 메시, 손에 든 익숙한 ‘이것’ 알고보니
- “월급도 안 나온다, 실화냐?” 유명 ‘대형병원’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 월드컵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국민 59%가 “캡틴 손흥민”
- 후크 “미지급금·이자 54억원 입금” vs 이승기 “일방적 입금·전액 기부”
- ‘30억 시세차익’ 이효리, 37억짜리 신당동 건물 현금 매입
- “첫 달 수입 무려 1억원” 너도 나도 뛰어든 ‘돈벌이’ 이 정도였어?
- "아빠, 이거 먹는 거야?" 모로코 골키퍼 아들 호기심에 '심쿵'
- “아무도 몰랐다, 이게 가짜일줄은?” 회사까지 들썩 [영상]
- “또 지겨운 일반인 연애?” 첫 등장한 이 여성, 넷플릭스 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