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강추위에 눈까지…내일 한파 절정

배혜지 2022. 12.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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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은 한 시간에 3~4cm 정도의 눈이 쌓일 정도로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충남 당진의 모습인데요.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면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제주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5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25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제주와 울릉도에 5에서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북 동부와 충남 내륙에도 3에서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오겠지만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1cm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매서운 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서울 기온 영하 3도로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밤부터는 찬바람이 더욱 강해져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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