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재벌집 막내아들'엔 연기 구멍이 없다? 이성민의 '소변 실수'에 이어 김현까지 가세하며 '시청률 1위' 고수

이정혁 2022. 12.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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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구멍이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현의 반전이 드러난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를 낸 진범이 '의외'의 인물이라는 점이 밝혀져 반전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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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기구멍이 없다. 엘리베이터에서 '소변 실수'까지 하는 이성민의 소름끼치는 섬망 연기에 김현이 가세했다. 그간 하늘같이 모시던 남편을 향한 김현의 엇갈리는 심정과 친 자식에 대한 강한 애착 등 아무리 감탄을 해도 부족할 정도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현의 반전이 드러난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11회의 21.1%보다. 0.3%P 하락한 수치나, 지금까지 금요일엔 다소 시청률이 주춤하다 주말에 치고 나가는 패턴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역시 좋은 성적이다. 또 동시에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이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를 낸 진범이 '의외'의 인물이라는 점이 밝혀져 반전 충격을 줬다.

바로 지고지순 현모양처로 보였던 이필옥(김현 분)인 것. 혼외자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들인 진도준에게 순양 그룹이 넘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이필옥은 이 사실을 알고 추궁하는 진 회장 앞에선 처음엔 납작 엎드린다. 그러나 진양철의 섬망 증세까지 알아낸 뒤에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이가운데 이필옥이 살인교사 교통사고의 진범임을 알아낸 진도준은 이필옥에게 사고를 묻는 대신 진양철의 섬망 증세 또한 숨기고 지킬 것을 요구하며 순양 금융지주 사장 자리를 지켜냈다.

방송 말미 진성준(김남희 분)으로 인해 다시 위기에 직면한 진도준은 6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2002년 월드컵을 떠올렸다. 순양 자동차의 위기를 진도준 책임으로 몰아가는 언론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책임을 져야할 위기에 처한 것. 미래를 아는 진도준이 2회차 삶에서 과연 또 다른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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