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라이트 DDP’…222m 외벽에 영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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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부터 이달 31일 밤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집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늘부터 DDP 서쪽 벽면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투사하는 '서울라이트 DDP'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우주를 소재로 한 영상 3편이 프로젝션 방식으로 DDP 외벽에 상영됩니다.
220m에 달하는 DDP 서쪽 벽면 외에 북문 쪽 외벽 곡면 2m에도 영상을 투사해, 총 222m 벽면 영상쇼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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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부터 이달 31일 밤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집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늘부터 DDP 서쪽 벽면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투사하는 ‘서울라이트 DDP’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우주를 소재로 한 영상 3편이 프로젝션 방식으로 DDP 외벽에 상영됩니다.
220m에 달하는 DDP 서쪽 벽면 외에 북문 쪽 외벽 곡면 2m에도 영상을 투사해, 총 222m 벽면 영상쇼를 선보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은 끝없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담은 ‘여정의 시작’(Beginning of the Journey)을, 뉴미디어 작가 ‘엔자임’(Nsyme)은 관객이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주는 3분 길이 영상물을 각각 선보입니다.
그라피티 작가 ‘범민’은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들이 우주에서 여러 행성에 친구를 찾아 떠나고 친구를 만나는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2∼25일에는 임태규 작가와 스티키몬스터랩이 제작한 특별 영상이 상영됩니다.
오는 31일 밤 범민 작가의 새해 카운트다운 작품이 상영되면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DDP 전면부와 관람 포인트에 대형 펜스 70개를 설치하고 밀집 상황을 4단계로 파악해 단계별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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