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전'서 3가지 역대 기록 새로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무대 최다 출장, 최장 시간 출전, 최다 도움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19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 결과에 따라 메시가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메시는 월드컵 출전 경기 승수 공동 1위 기록도 얻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9일 佛과 WC 결승전, 기록 생길까
최다 출장·도움, 최장시간 출전 걸려
최장기간 득점 등 기록도 이미 세워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무대 최다 출장, 최장 시간 출전, 최다 도움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19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 결과에 따라 메시가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결승전 '출전해 23분만' 뛰면…WC 통산 최다 경기 출전·최장 시간 출전 '신기록'
메시는 19일 결승전에 출전만 해도 최다 출장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축구의 신'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월드컵 무대를 26경기나 밟은 최초의 선수가 된다.
이탈리아 '수비의 교과서' 파올로 말디니는 월드컵 역사상 최장 시간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파올로 말디니는 역대 월드컵에서 23경기를 모두 풀 타임 소화하며 '2217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다. 경기당 평균 96분을 뛴 셈이다.
메시는 월드컵 무대에서 25경기에 출전해 2194분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88분을 뛴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23분 이상 경기에 나서면 말디니가 가진 기록을 넘어서며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이 뛴 선수가 된다.
메시는 안토니오 카르바할, 로타어 마테우스, 라파엘 마르케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과 함께 월드컵 역사상 다섯 번의 월드컵을 출전한 6명 명단에도 이름이 올랐다. 월드컵에 6개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아직 없다.
메시는 18세 나이로 지난 2006 독일에서 월드컵 첫 무대를 밟았다. 그 뒤로 연어 다섯 번의 월드컵(2006·2010·2014·2018·2022)에 출전했다.
'1도움' 기록하면…WC 통산 최다 도움왕
이 경기로 메시는 종전 펠레와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만이 나란히 가졌던 통산 월드컵 최다 도움(8도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와의 결승 경기에서 1도움 이상 기록하면 월드컵 역사에서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신기록을 세운다. 펠레·마라도나·메시가 가지고 있는 역대 월드컵 통산 도움 기록을 깨며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또 메시가 결승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면 본선 조별리그 이후 최다 도움(6도움) 공동 1위 펠레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카타르 WC…메시가 만든 '신'의 기록
올해로 35살을 맞은 리오넬 메시는 18세였던 2006년 6월16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뒤 지난 14일 크로아티아전에서 마지막 득점을 했다. 첫 골을 넣은 지 16년 180일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골을 넣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로 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며 16년 넘게 활약했다는 의미다. 그가 왜 최고의 선수인지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기록인 셈이다.
만약 결승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다면 이 기간은 16년 185일로 늘어난다.
'라이벌'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6년 160일로 메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도움을 올리면서 연이어 출전한 다섯 월드컵에서 연속 도움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메시는 월드컵 출전 경기 승수 공동 1위 기록도 얻는다.
이 기록은 현재 '헤더의 제왕'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17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랑스와 결승은 현재 16승을 보유한 메시가 공동 1위로 올라설 기회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