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낡은 공공건축물 42곳 단열설비 개선한다

심규석 2022. 12. 17.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지역의 보건지소, 어린이집, 공공의료시설 등 42개 공공건축물이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을 개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건물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지역의 보건지소, 어린이집, 공공의료시설 등 42개 공공건축물이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을 개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충북도는 이들 건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햇빛 조절장치 설치,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균 33.6%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사업비는 109억원의 국비를 포함, 총 155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건물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해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