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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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와 영주,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성주군 성주읍에서 지인들과 함께 모임 중이던 A씨(60대)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쓰러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39분쯤 영주시 이산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굴착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2분쯤 울진군 온양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 달리던 SUV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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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주·영주·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영주,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성주군 성주읍에서 지인들과 함께 모임 중이던 A씨(60대)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쓰러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39분쯤 영주시 이산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굴착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3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2분쯤 울진군 온양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 달리던 SUV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C씨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 13분쯤 울진군 북면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D씨(70대)가 온탕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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