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설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이다온 기자 2022. 12. 17.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새벽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많은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충남과 호남 대부분 지역은 18일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

충남서해안은 1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새벽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많은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충남과 호남 대부분 지역은 18일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 충남서해안은 1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5-15㎝, 충남내륙 3-10㎝, 충북1-5㎝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도로 및 경계·접속도로, 결빙구간 등 취약한 곳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필요하면 위험지역 출입을 즉시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낮은 기온과 많은 양의 눈으로 도로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