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올스타 외야수 베닌텐디 영입…5년 983억원 계약 합의

문대현 기자 2022. 12. 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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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스타 출신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28)를 품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17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베닌텐디와 5년 7500만달러(약 983억원)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닌텐디의 이번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이다.

화이트삭스는 베닌텐디를 내년 시즌 1번 타자로 기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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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베닌텐디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스타 출신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28)를 품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17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베닌텐디와 5년 7500만달러(약 983억원)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닌텐디의 이번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이다.

베닌텐디는 MLB에서 7시즌 간 보스턴 레드삭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통산 타율 0.279, 홈런 73개, 타점 384개를 기록했다.

지난 해에는 좌익수로 맹활약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스타에 뽑혔던 올해에는 타율 0.304, 출루율 0.373, 장타율 0.399의 성적을 올렸다.

화이트삭스는 베닌텐디를 내년 시즌 1번 타자로 기용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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