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5년 7500만 달러에 베닌텐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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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앤드류 베닌텐디를 품에 안으며 외야진을 보강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7일(한국시각) 화이트삭스와 베닌텐디가 5년 7500만 달러(약 98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이는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규모다.
2022시즌에도 베닌텐디는 0.304의 타율과 5홈런 51타점으로 무난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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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앤드류 베닌텐디를 품에 안으며 외야진을 보강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7일(한국시각) 화이트삭스와 베닌텐디가 5년 7500만 달러(약 98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이는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규모다. 종전 기록은 2020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준 4년 7300만 달러다.
2016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베닌텐디는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쳐 2022년 중반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MLB 통산 성적은 0.279의 타율과 73홈런 384타점.
2022시즌에도 베닌텐디는 0.304의 타율과 5홈런 51타점으로 무난한 활약을 했다. 다만 9월초 손목 부상을 당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고, 포스트시즌에도 나서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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