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이중언어교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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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023년 2월까지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실에 도내 북부지역 초등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애초 과정당 12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9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러시아반을 나눠 운영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이중언어 혹은 여러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편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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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023년 2월까지 운영하는 이중언어교실에 도내 북부지역 초등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러시아어 기초, 베트남어 기초, 중국어 기초, 중국어 심화 4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해당 언어의 이중언어 강사로 구성했다. 러시아어 기초반은 온라인으로, 베트남어 기초반과 중국어 기초·심화는 북부분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애초 과정당 12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9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러시아반을 나눠 운영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이중언어 혹은 여러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편성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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