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브라 선택과 관리법

서울문화사 2022. 12.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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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딱 맞는 브라를 고르는 방법, 브라의 세탁과 관리를 잘하는 방법을 월간가슴의 정가영 커뮤니티 매니저가 전한다.

오래 입기 위한 손세탁법

1 브라가 적당히 잠길 정도의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넣는다.

2 거품이 생기도록 물을 저은 뒤에 브라를 넣고 10~15분간 담가둔다.

3 패드를 구기거나 손으로 주무르지 말고 패드 모양 그대로 살살 비빈다.

4 세탁이 끝나면 브라를 비틀지 말고 수건 사이에 넣어 수건으로 눌러준다.

5 브라의 모양을 제대로 잡은 뒤 옷걸이에 걸어 자연 건조시킨다.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속옷 보관법

1 습기가 남아 주름이나 변색,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바짝 말린다.

2 브라 컵의 형태가 유지되도록 넉넉한 공간에 수납한다.

3 브라 보관 시에는 통풍에 주의하고, 비닐에 밀봉하는 방법은 습기가 찰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4 브라는 대부분 원 부자재가 흡수체로 돼 있는데, 특히 스펀지로 된 패드가 있는 브라는 여름을 한 번 지낸 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사이즈를 유지하며 착용할 수 있는 브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다.

브라, 이렇게 고르세요.

1 착용 후 컵이 들뜨거나 빈 곳이 없고, 움직여도 가슴이 안정적으로 담겨야 하며 컵 옆, 밖으로 가슴살이 튀어나오지 않는 브라를 선택해야 한다.

2 기본적으로 훅을 가장 바깥쪽으로 착용했을 때 잘 맞는 브라를 선택해야 한다. 훅을 채웠을 때 명치나 옆구리가 심하게 압박되는 경우 잘못된 브라 착용으로 소화불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잦다면 브라 사이즈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3 옆구리 살이 많이 튀어나오는 경우 날개 부위가 넓은 브라를 착용하면 군살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둘레의 길이와 상관없이 브라의 날개 부위가 좁으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브라 둘레를 크게 착용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4 C컵 이하 사이즈인데 브라 착용을 할 때마다 어깨 통증이 있다면 어깨끈의 길이나 브라 사이즈를 점검해야 한다.

5 어깨끈을 같은 폭으로 사용한 제품은 가슴의 무게 때문에 어깨 통증이 생기므로 D컵 이상 사이즈인 경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폭이 넓은 어깨끈을 사용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에디터 : <우먼센스> 학생기자단(고은서, 김선영, 도현서, 양지수, 이혜수, 탁정언) | 사진 : 각 브랜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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