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성 대설주의보…17일 경기남부 1~5㎝ 눈 예상

최대호 기자 2022. 12.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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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10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와 화성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 발령 지역을 포함한 경기남부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평택·화성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에 1~5㎝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북부는 1㎝미만의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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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10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와 화성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 발령 지역을 포함한 경기남부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신적설은 안산 2㎝, 의왕 이동 1.5㎝, 수원 0.2㎝다.

기상청은 이날 평택·화성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에 1~5㎝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북부는 1㎝미만의 눈이 내린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 눈이 쌓이고, 찬 기온에 의해 빙판길이 형성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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