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11주기 맞아 “김정일 애국염원, 김정은이 현실로” 충성 독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12.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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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1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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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1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두 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염원이 활짝 꽃펴날 사회주의 강국의 그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으로 유일적 영도체계 수립, 자위적 국방력 및 자립경제 토대 마련 등을 꼽으면서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 국가가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자자손손 복락할 부국강병의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을 마련하여 주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라고 찬양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 생애는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조국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역사”라며 “지금도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생의 마지막 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입고 계시던 단벌 솜옷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위원장 관련 기사로 모든 면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다만 11주기인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 해)이 아니어서 대규모 중앙추모대회 등이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두 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염원이 활짝 꽃펴날 사회주의 강국의 그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으로 유일적 영도체계 수립, 자위적 국방력 및 자립경제 토대 마련 등을 꼽으면서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 국가가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자자손손 복락할 부국강병의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을 마련하여 주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라고 찬양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 생애는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조국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역사”라며 “지금도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생의 마지막 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 입고 계시던 단벌 솜옷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위원장 관련 기사로 모든 면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다만 11주기인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 해)이 아니어서 대규모 중앙추모대회 등이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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