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체연료 로켓엔진, 기술 수준은 아직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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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의 모습과 함께 최근 공개한 고체연료 기반 로켓엔진과 관련, 아직 기술적으로 초기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브 쉬멀러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 연구센터(CNS) 선임연구원은 현지시간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아직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미국의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서 북한의 기술력이 아직 기초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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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북한이 김정은의 모습과 함께 최근 공개한 고체연료 기반 로켓엔진과 관련, 아직 기술적으로 초기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브 쉬멀러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 연구센터(CNS) 선임연구원은 현지시간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아직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미국의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근래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이 시험대를 건설했고, 시험대 맞은편의 눈이 녹았다”며 고체연료 기반 로켓엔진 실험 자체는 인정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서 북한의 기술력이 아직 기초 단계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고체연료 로켓 엔진이 미사일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연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발사대에 완전한 고체연료 미사일을 올릴 수 있을까. 현시점에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5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규모의 고체연료 로켓엔진의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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