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둘째 낳고 아프면서 아이 보는 시선도…” 번아웃 고백(손없는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12.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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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번아웃에 대해 말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BC '손 없는 날'에서는 사연자를 찾아간 한가인과 신동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앤티크 인형 수집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했다는 의뢰인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어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번아웃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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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한가인이 번아웃에 대해 말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BC '손 없는 날'에서는 사연자를 찾아간 한가인과 신동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앤티크 인형 수집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했다는 의뢰인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신동엽은 "번아웃 비슷한 느낌으로, '내가 계속 일하고, 이게 조금 힘들고'라는 생각이 들 때 사건 사고가 늘 터졌다. '정신 차려라. 지금이 얼마나 감사한데'"라면서 "자기 전에 '오늘 별일 없네?'라면 그게 너무 감사하다. 번아웃은 나에게 사치였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번아웃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저는 첫째 낳고는 사실 너무 바라던 아이여서 너무 행복하고 힘든지도 몰랐고 매일 밤을 새워도 괜찮았다"는 것. 그는 "둘째도 사실 제가 낳는다고 했다. 근데 제가 낳는다고 했으니까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힘들게 키우고 중간에 제가 아팠고 1년, 2년 키우니까 정말 번아웃이 온 것 같았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에 복귀하면서 괜찮아졌다면서 "딱 번아웃이 온 시점에 예능을 시작했다. 일하고 들어가면 아이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그러면서 치유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손 없는 날'은 사연이 있는 이들을 찾아가 이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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