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충청 · 전라권 대설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정반석 기자 2022. 12.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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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요도로 및 경계·접속도로, 결빙구간 등 취약한 곳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필요하면 위험지역 출입을 즉시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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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울릉도, 독도에 5~15cm의 눈이 내리고 제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20cm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요도로 및 경계·접속도로, 결빙구간 등 취약한 곳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필요하면 위험지역 출입을 즉시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했습니다.

또 노숙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은 사전점검과 제설작업을 하도록 안내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고 도로교통 통제 상황 등 돌발구간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안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낮은 기온과 많은 양의 눈으로 도로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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