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최정윤 "이혼 후 딸 반응? 유치원서 '아빠랑 안 살아'라고"
김노을 기자 2022. 12.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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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이혼 후 딸의 반응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지난해 이혼을 발표한 최정윤이 출연해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은 최정윤에게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을 공개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최정윤은 "딸이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 그런데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생각이 제 편견인 것 같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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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최정윤이 이혼 후 딸의 반응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지난해 이혼을 발표한 최정윤이 출연해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은영은 최정윤에게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을 공개했다"고 운을 뗐다. 최정윤은 별거 3년 만에 이혼을 공표한 바 있다.
이에 최정윤은 "딸이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 그런데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생각이 제 편견인 것 같더라"고 답했다.
이어 "딸이 유치원에 가서 '안녕, 난 윤지우야. 난 아빠랑 안 살아'라고 먼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혼을 한 사실이) 소문이 빨리 나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치원에 가서 자기가 먼저 오픈을 한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저는 딸이 당당해서 좋긴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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