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해트트릭의 전설' 미하일로비치, 백혈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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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전설인 세르비아 출신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가 별세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미하일로비치는 자국 리그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쳐 AS 로마, 삼프도리아, 라치오, 인터 밀란 등 세리에A 명문 클럽에서 뛰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매우 슬프다"며 "그의 프리킥은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을 형상화한 것이었다.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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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전설인 세르비아 출신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가 별세했다. 향년 53세.
미하일로비치의 가족들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고인이 백혈병 투병 끝에 로마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2020년 8월에는 코로나19까지 걸렸다. 그럼에도 세리에A 감독직을 계속했다. 하지만 올해 9월 볼로냐 감독직에서 경질돼 물러났고 투병하다 사망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미하일로비치는 자국 리그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거쳐 AS 로마, 삼프도리아, 라치오, 인터 밀란 등 세리에A 명문 클럽에서 뛰었다.
1998년 기록한 프리킥 해트트릭은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 워낙 프리킥 능력이 뛰어나 역사상 최고의 프리키커로 여겨지기도 한다.
2006년 현역 은퇴 후 볼로냐, 카타니아, 피오렌티나, 삼프도리아, 토리노, AC 밀란 감독을 지낸 후 2019년 다시 볼로냐 감독을 지낸 것이 마지막이었다. 2012년에는 세르비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매우 슬프다"며 "그의 프리킥은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을 형상화한 것이었다.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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