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 50곳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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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 지원사업으로 우수 집단급식소 5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 지원사업은 향후 2년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속되며, 단체급식의 식중독예방과 위생수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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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 지원사업으로 우수 집단급식소 5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역 집단급식소 1189곳을 대상으로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재료 보관 운송 등 34개 항목(160점 만점)을 평가해 우수 집단급식소 50곳을 선정했다.
구·군별로 중구 6, 남구 14, 동구 7, 북구 11, 울주군 12곳 등이며, 이는 구·군별 업소수 대비 우수업소 선정 목표에 따른 결과다.
선정된 업소는 식품안전관리 부분에 우수함을 나타내는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받는다.
또 우수집단급식소 중 구․군별 최우수 집단급식소인 중구 한국석유공사, 남구 격동초등학교,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북구 세종공업(주), 울주군 삼성웰스토리 SDI 울산사업장 등 5곳에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 지원사업은 향후 2년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속되며, 단체급식의 식중독예방과 위생수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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