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 10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박아론 기자 2022. 12.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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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17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14개 항로 중 백령, 연평 등을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12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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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 인근 갯벌이 얼어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17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14개 항로 중 백령, 연평 등을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12척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삼목~장봉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휴항 중이다.

인천앞바다를 포함해 서해상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풍랑주의보가 예고됐다. 또 옹진은 강풍주의보도 내려질 예정이다.

인천 먼바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는 2.5~3m가량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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