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400만평 동북아 물류플렛폼(국제자유물류도시) 본격 추진

김상우 기자 2022. 12. 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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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가칭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화목동 일대 40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제자유물류도시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공유경제 물류플랫폼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R&D, 업무지원단지가 조성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동북아 물류플랫폼이 항만,항구가 입지한 김해시에 조성되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뿌리내리게 된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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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유경제 물류플랫폼, 스마트산업, R&D, 업무지원단지 조성
22일 관계전문가 참여 세미나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가칭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화목동 일대 40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제자유물류도시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공유경제 물류플랫폼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R&D, 업무지원단지가 조성된다.

부산 강서지역과 김해시 일원에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동남권 차원의 상생모델로서, 글로벌 물류 플랫폼 경쟁에 대응한 국가차원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한반도 종단철도 등 트라이포트 체계가 구축되는 김해, 창원, 부산 일원은 글로벌 물류거점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는 22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한국도시설계학회와의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로 김해시가 지리적으로 가덕신공항, 부산·진해신항, 광역철도망을 연결하는 배후 물류도시로서 적지 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회 전문가들과 정책세미나를 통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인제대 이우배 교수(공공인재학부)는 ‘김해시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전문가로서 김해시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도시공학과)가 ‘동남권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제언을 한다.

동아대 김회경 교수(도시공학과)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계획 방향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유치전략을 발표한다.

서울대 정창무 교수(건설환경공학부), 중앙대 마강래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과), 런던대 손정원 교수(도시계획학과),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물류연구센터장인 민연주 박사, 경성대 신강원 교수(도시공학과)가 종합토론을 한다.

세미나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동북아 물류플랫폼이 항만,항구가 입지한 김해시에 조성되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뿌리내리게 된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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