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2위’ 이대성, “딸 은유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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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올스타 팬 투표 2위로 뽑혀 '팀 이대성'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2위로서 팀을 꾸릴 수 있게 된 이대성은 "너무 기쁘다.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이렇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지금부터 (올스타게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2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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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이대성이 올스타 팬 투표 2위로 뽑혀 ‘팀 이대성’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부동의 1위인 전주 KCC 허웅(14만2475표)의 자리를 제외하고 2위 싸움이 치열했다. 비공개 투표 전환 전까지 안양 KGC 변준형과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이 9만6186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대성의 경쟁 상대였던 변준형은 9만2867표를 받아 5위로 밀렸다.
2위로서 팀을 꾸릴 수 있게 된 이대성은 “너무 기쁘다.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이렇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지금부터 (올스타게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2위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게임에서 KGC 김상식 감독과 함께 하게 된 이대성은 “김상식 감독님과 국가대표 때 함께 한 경험이 있다. 국가대표에서 처음 자리를 잡은 시기였는데 좋은 활약을 했었다”라며 기대했다.
이대성은 올스타게임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KCC 라건아와 SK 최준용을 꼽았다. 하지만 이대성은 “지금 내가 GM(Game Master)이 된 기회를 얻었다. 팀을 꾸리는 입장에서 팬분들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재미라는 한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선발하겠다”라며 팬들의 재미를 우선시했다.
지난 11일 점프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올스타 2위 경쟁 공약 영상에서 이대성은 아내와 상의 중이라며 팬들의 기대만 남길 뿐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2위로 뽑힌 시점에서 하고 싶은 퍼포먼스에 대해 묻자 이대성은 “이번 올스타게임에 입장 퍼포먼스가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입장 퍼포먼스가 주어진다면 (딸)은유랑 재밌게 꾸며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은 허웅과 이대성을 필두로 팀을 꾸린 후 내달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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