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책 읽어요"…대구 안지랑역서도 스마트 도서관 운영

김용민 2022. 12. 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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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캐비넷 모양의 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를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출·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공사는 스마트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근 대구시립남부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했다.

대구에는 안지랑역 외에도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등에 스마트 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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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서관 [대구교통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캐비넷 모양의 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를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출·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중무휴로 도시철도 운행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신간 및 우수 도서 6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물론 평일에 도서관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직장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스마트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근 대구시립남부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했다.

대구에는 안지랑역 외에도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등에 스마트 도서관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고 위로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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