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송도집은 떨어졌는데 “강남 전 집 10억→25억”(‘나혼자’)[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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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여전히 부동산 문제로 고민을 안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과거 살던 강남의 한 아파트를 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시세나 한 번 볼까?"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고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얼굴을 가리며 어쩔줄 몰라했다.
앞서 김광규는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에 마련한 자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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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과거 살던 강남의 한 아파트를 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지인에게 고장난 오토바이를 맡기려 가던 중 이 전에 살던 아파트를 지났다. 김광규는 “오랜만이다”라며 “한때 사고 싶었던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시세나 한 번 볼까?”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었고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얼굴을 가리며 어쩔줄 몰라했다. 김광규가 인생 처음으로 산 송도 아파트의 시세가 하락했기 때문. 전현무는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다. 키는 “설마 설마 이걸 공개적으로 말 할 날이 올거리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다 한번씩 이야기 하지 않았냐. 걱정되어서”라고 받아쳤다. 기안84도 “다 그 이야기 밖에 안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광규는 태연하게 “시세를 보는 건 하루 일과가 됐다”며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엄청난 시세 상승이 있었다. 김광규는 “10억에 사라고 했던 집이, 호가 25억이 됐다”며한탄했다. 그러면서 7년 전에 사지 않았던 자신을 탓하며 ”그때 대출 받는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지난해, 태어나 처음으로, 56년만에 송도에 자가를 매매했다. 그러나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연일 기사와 SNS, 댓글에 김광규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에 김광규는 “송도 집값 떨어진 거에 제 이름을 거론하는데 속이 안 쓰리다면 거짓말”이라며 “부부들은 엄청 싸운다지만 저는 혼자이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다”고 초연하게 말했다.
앞서 김광규는 지난 6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에 마련한 자가를 공개했다. 60평대 집은 신축답게 넓고 최신식으로 꾸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분기도 지나지 않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탓에 시세가 하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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