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교육·기술·예술 융합 모색하는 제15회 홍릉포럼 개최 外

이영애 기자 2022. 12.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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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홍릉포럼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육·기술·예술 융합을 통한 홍릉의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제15회 홍릉포럼을 16일 개최했다.

홍릉포럼은 서울 홍릉 인근에 위치한 18개 대학, 연구기관, 진흥·지원기관이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학술·연구포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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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최된 제15회 홍릉포럼에서 문길주 홍릉포럼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홍릉포럼 제공

■사단법인 홍릉포럼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육·기술·예술 융합을 통한 홍릉의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제15회 홍릉포럼을 16일 개최했다. 홍릉포럼은 서울 홍릉 인근에 위치한 18개 대학, 연구기관, 진흥·지원기관이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학술·연구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 교육, 문화예술 콘텐츠의 접목사례를 살펴보고 분야간 융합의 시너지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김정본 수림문화재단 사무국장의 주도로 분야간 융합과 협력을 통한 홍릉의 확장과 성장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홍릉지역에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며 "홍릉포럼을 기반으로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는 홍릉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MO는 유전자재조합, 세포융합 등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자를 포함하는 생명체를 말한다. 이 시상식은 LMO 안전관리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기관 및 공모전 수상작·최우수 활동기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제4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 유공자에는 김경민 경북대 교수, 임영민 서울대 생물안전관리자, 장수영 중앙대 생물안전관리책임자가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한림대가 선정됐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약분야의 기초연구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LMO 연구시설과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LMO 연구환경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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