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강풍주의보…인천 앞바다 풍랑주의보도 발효

박아론 기자 2022. 12. 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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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 옹진에 강풍주의보를, 같은 시각 인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 순간 바람은 서수도 9.0m/s, 목덕도 8.6m/s, 백령도 5.6m/s 등이다.

같은 시각 인천 인천 앞바다 유의 파고는 1.9m, 최대 파고는 3.0m다.

인천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옹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전 7시 사이 강화를 제외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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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 옹진에 강풍주의보를, 같은 시각 인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 순간 바람은 서수도 9.0m/s, 목덕도 8.6m/s, 백령도 5.6m/s 등이다.

같은 시각 인천 인천 앞바다 유의 파고는 1.9m, 최대 파고는 3.0m다.

인천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옹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전 7시 사이 강화를 제외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강한 바람과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18~19일 사이 아침기온이 더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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