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제주·전라권 최대 20cm 폭설 예보…중대본 1단계 가동

전준우 기자 2022. 12. 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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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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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대설주의보
"이번 주말 올 들어 가장 추운 한파…건강 관리 유의"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2022.12.15/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 발표된다. 한파 위기경보는 지난 13일 10시부터 '주의' 단계를 유지 중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대설은 충남서해안, 전라권 서부, 울릉도, 독도에 5~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말 동안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주요 도로와 경계·접속도로, 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위험지역 출입을 즉시 통제하는 등 총력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는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은 사전점검과 제설작업을 적극 실시토록 안내를 요청했다.

연말 연시와 각종 행사와 축제를 찾는 여행객 등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도로교통 통제 상황 등 돌발구간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낮은 기온과 많은 양의 눈으로 도로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외출 시에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 주실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전망되므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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