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첫 흑인 총장… 아이티계 여성 학자 클로딘 게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명문대학 하버드대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흑인 총장이 탄생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은 클로딘 게이(52·사진) 하버드대 예술과학 분야 학장이 제30대 총장으로 선출돼 내년 7월 임기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1636년 세워진 하버드대에서 흑인 총장이 탄생하는 것은 386년 만에 처음이다.
1970년 미국 뉴욕의 아이티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게이 학장은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은 클로딘 게이(52·사진) 하버드대 예술과학 분야 학장이 제30대 총장으로 선출돼 내년 7월 임기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1636년 세워진 하버드대에서 흑인 총장이 탄생하는 것은 386년 만에 처음이다. 드루 갈핀 파우스트 전 총장(2007∼2018 재임)에 이은 두 번째 여성 총장이기도 하다.
1970년 미국 뉴욕의 아이티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게이 학장은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모교인 스탠퍼드대 정치학과에서 교편을 잡은 뒤 2006년 하버드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