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어촌 풍경 ②

조보희 2022. 12.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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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의 중요한 먹거리인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촌의 모습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수온 등 환경의 변화로 동해안에서 한동안 많이 잡히던 명태가 사라지고 오징어 어획량도 급감했습니다.

바지락을 캐기 위해 줄지어 바다로 향하는 소달구지는 경운기 행렬로 변했습니다.

세월이 묻어나는 어촌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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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우리 식탁의 중요한 먹거리인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촌의 모습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수온 등 환경의 변화로 동해안에서 한동안 많이 잡히던 명태가 사라지고 오징어 어획량도 급감했습니다. 남해에선 난대성 어종인 참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바지락을 캐기 위해 줄지어 바다로 향하는 소달구지는 경운기 행렬로 변했습니다. 세월이 묻어나는 어촌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우리나라 첫 원양어선 지남호 출항식이 부산항에서 열리고 있다. 지남호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그해 광복절에 인도양에서 처음으로 참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1957년 [한국원양산업협회 제공]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인근 덕장에서 주민이 오징어를 걸어 말리고 있다. 1958년 [임인식 제공]
강원 속초 해변의 오징어 건조 작업. 1972년 [한치규 제공]
어촌 마을에서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리고 있다. 198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영 사량도의 멸치 건조 현장. 198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김을 수확하는 어민들. 198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성군 거진항에서 가득 잡힌 명태를 그물에서 떼어내고 있다. 199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완도의 한 어촌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멸치 삶기에 여념이 없다. 201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주민들이 양미리를 그물에서 떼어 내는 작업으로 분주하다. 201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 어선들이 부산 남항서방파제에서 만선을 기원하는 출어식을 열고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조업에 나서고 있다. 201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이 고등어로 가득 차 활기를 띠고 있다. 201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한 대형선망이 제주해역에서 잡은 삼치를 경매하고 있다.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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