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가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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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방 물가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센티부를 받는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진행한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 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실적, 특수 시책 추진사항 등을 반영해 평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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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방 물가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센티부를 받는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진행한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 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실적, 특수 시책 추진사항 등을 반영해 평가를 진행한다.
고창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 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등 지방공공 요금 동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것이 주요했다.
특히 상하수도 요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0% 감면을 추진해 평가기간 기준 2억1000만 원 상당의 요금을 지원했다.
또 물가동향 현장 모니터링과 민간 기관 협력 등 활동을 이어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은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전국 최우수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물가정책을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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